성수율
Seongsu-Yul
성수동의 시간과 개인의 리듬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성수율」
성수동은 오랜 산업의 흔적 위에 새로운 문화가 빠르게 중첩되며 고유한 도시 풍경을 형성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역이 축적해 온 시간성과 재료의 맥락은 점차 옅어지고 있으며, 도시의 빠른 속도 안에서 개인이 자신의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장소 또한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성수율」은 성수동이라는 장소성과 개인이 지닌 고유한 '율(律)'이 만나는 지점으로서, 커피와 페이스트리, 그리고 음익(音益)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일상의 속도와 감각을 조율하는 도시 속 쉼의 장을 제안하고자 한다.
지역의 시간을 잇는 재료계획
'율'을 시각화한 입면계획
경험이 전환되는 단계적 공간계획
「성수율」은 붉은벽돌을 매개로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일상까지 연결하며, 일상과 문화가 겹쳐지는 성수동의 새로운 도시 장면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